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핀 사건/사건 진행 (문단 편집) ==== 12월 14일: e스포츠공정위원회, 김대호 감독 5개월 자격정지 처분 ==== 2020년 12월 14일, 그리핀 사건으로 인해 새로 출범한 e스포츠공정위원회 측에서 심의 끝에 김대호 감독에게 징계를 처분했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48717&iskin=esports|기사]]에 따르면, 12월 9일 e스포츠 공정위원회는 회의를 개최하여 김대호 감독에 대한 '''자격정지 5개월의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공정위는 조사 대상이 된 행위에 대하여 아직 형사재판이 계속 중이지만 이러한 형사재판 절차 및 그 결과와는 별개로, 공정위는 e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및 기타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해당 사건을 독자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해 공정위에 제출된 녹음파일, 영상 등의 자료들을 조사해 심의했다. 공정위는 징계혐의자 및 피해자의 출석진술 및 추가로 공정위에 제출한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징계혐의자인 김대호 감독이 당시 소속 선수인 최성원 선수에 대한 피드백 과정에서 최성원 선수가 앉아 있던 의자를 내려치고, 어깨 부위를 잡고 흔드는 등의 폭행과 선수에 대한 욕설 등 폭언을 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공정위는 “프로e스포츠의 지도자인 감독은 팀을 총괄, 관리하고, 미성년자가 대부분인 소속 선수들을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김대호 감독이 소속 선수에 대한 폭행 및 폭언을 행사한 것은 해당 선수의 인권을 침해한 것일 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 지녀야 할 품위와 e스포츠가 지켜야 할 건전성과 공정성을 훼손하고, e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한 행위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의결에 따라 김대호 감독은 2020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5월 14일까지 5개월간 감독 직무가 정지되었다. 이에 대해 김대호 감독의 변호인 측은 [[http://www.fomos.kr/esports/news_view?entry_id=95605|포모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법원에서 진행 중인데 급하게 결정한 이유를 모르겠다. 만약에 가능하다면 법적으로 이의제기를 할 방법을 찾아보겠다. 공정성이 의문을 받는 상황서 서둘러서 징계를 결정하는 것에 대해 설명해야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추가로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48737&iskin=esports|인벤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정위 측은 징계 결정 과정에서 발생한 2가지 이슈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첫 번째는 공정위원회 위원으로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e스포츠본부 박창현 본부장이 포함되어 있다는 쟁점이었다.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스틸에잇과 최근 합병했고, 최근까지 징계 논의 절차가 진행됐기에 박창현 본부장을 이해관계자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었다. e스포츠 공정위원회 규정 15조에 따르면, 해당 안건이 위원 본인과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심의, 의결에 관여하지 못한다고 되어 있다. 이에 공정위는 "본 심의 건은 최성원 선수에 대한 김대호 감독의 폭행 및 폭언에 대한 조사이고,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본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며, 김대호 감독은 현재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소속도 아니므로 이해관계자라고 보기 어렵다"고 답했다. 두 번째 쟁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김대호 감독과 소드 최성원과의 형사재판 결과가 무죄로 끝이 난다면, 해당 징계가 완화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었다. 공정위는 "재판과 별개로 독자적인 과정을 거쳐 처분을 내렸다. 재판 결과로 공정위 처분이 변할 가능성은 없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